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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VS 베이징 우승 대결, 마지막 라운드로…송주훈의 톈진은 잔류 확정

ⓒ베이징 궈안 웨이보

중국 슈퍼리그가 뜨겁다.

 

27일(한국시간) 중국 각지에서는 2019 중국 슈퍼리그 29라운드 경기가 일제히 열렸다. 최종 라운드 전 마지막 라운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우승 경쟁이다. 1위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는 이날 허베이 화샤 싱푸 원정에서 우승을 조기 확정하는 경우의 수가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를 챙겨야 했다.

 

경기 결과는 3-1 승리. 탈리스카가 첫 골을 넣었고 파울리뉴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허베이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에세키엘 라베치의 홈 고별 경기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우승 조기 확정은 실패했다.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이던 베이징 궈안 역시 승리했기 때문. 베이징은 광저우 푸리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헤나투 아우구스투와 장위닝이 한 골씩 넣었고 세드릭 바캄부가 두 차례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광저우와의 승점 차이를 2점 차이로 유지했다.

 

상하이 상강이 우승하는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 상하이 상강은 베이징 런허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첫 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비겼다. 다만 광저우와의 승점 차이가 4점인 만큼 이겼어도 우승은 물 건너가는 상황이었다.

 

잔류 경쟁은 이번 라운드를 통해 모두 종료됐다. 14위 톈진 톈하이가 다롄 이팡을 상대로 무려 5-1 대승을 거뒀다. 송주훈은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이바지했다.

 

반면 15위 선전FC는 허난 젠예와의 홈 경기에서 2골 리드를 먼저 잡고도 뒷심 부족으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톈진과의 승점 차이가 2점이 더 벌어진 선전은 강등이 확정됐다. 

 

한편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주인을 가리는 중국 FA컵 결승 2차전은 다음 달 6일 열린다. 1차전에서는 산둥 루넝이 상하이 선화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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