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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OR 베이징…中 우승 트로피 향방, 최강희 감독 손에 달렸다

ⓒ베이징 궈안 공식 홈페이지

중국 슈퍼리그 우승 트로피의 향방이 최강희 감독의 손에 달려있다.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는 12월 1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뤼디 선화와 2019 중국 슈퍼리그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슈퍼리그의 우승 트로피가 달린 경기다. 광저우는 승점 69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베이징 궈안. 베이징은 승점 67로 광저우의 뒤를 쫓고있다.

 

결국 슈퍼리그 우승 트로피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의 손에 달려있는 셈이다.

 

유리한 팀은 단연 광저우다. 광저우는 상하이와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장한다. 슈퍼리그는 승자승 원칙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광저우가 베이징에 승자승에서 앞서기 때문에 승점이 같다면 광저우가 높은 순위 자리를 가져간다.

 

게다가 상하이는 최종전을 치르고 5일 후인 6일 산둥 루넝과 중국 FA컵 2차전을 치른다. 리그에서는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이기에 광저우전이 아닌 산둥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관해 최강희 감독은 광저우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에 일부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다만 최강희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드필더 쑨스린은 "100% 총력을 다해 경기할 것"이라며 일부 주전 선수가 빠질지언정 경기에 대충 임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베이징은 같은 시간 산둥 루넝을 상대한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반드시 이겨야 광저우가 졌을 때 역전 우승을 따낼 수 있다. 다만 산둥 역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우승을 제외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FA컵 통한 티켓 제외), 강등팀은 모두 정해졌다. 운명의 날인 1일, 모든 중국 축구팬들의 눈은 톈허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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