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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前 리버풀' 은고그, 부상 문제로 베트남 리그 이적 무산

ⓒ리버풀FC SNS

다비드 은고그의 아시아 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31일(한국시간) '징' 등 복수의 베트남 매체는 베트남 V리그 호치민 시티의 은고그 영입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은고그는 지난 13일 호치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적의 마지막 절차로 여겨지지만 메디컬 테스트 후에도 이적 완료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건강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메디컬 테스트 중 십자인대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

 

호치민 시티 측은 큰 부상으로 번질 것을 염려해 6개월 단기 계약을 요구했다. 하지만 은고그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협상은 최종 무산됐다.

 

은고그는 현재 헝가리 리그 부다페스트 혼베드와의 계약이 남아있다. 이적이 무산된 만큼 일단 원 소속팀 소속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

 

호치민 시티를 이끄는 정해성 감독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다음 달 21일 이전에 빠르게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은고그는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등에서 활약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잉글랜드를 떠난 후에는 그리스, 스코틀랜드를 거쳐 현재는 헝가리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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