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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오스발도 하이가 해외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31일(한국시간) ‘CNN’ 인도네시아판은 인도네시아 리가1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공격수 오스발도 하이의 해외 이적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발도 하이는 직접 자신이 해외에서 여러 오퍼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매체에 “독일과 네덜란드의 구단에서 나의 동남아시안게임 경기 영상을 보고 이적 제의를 보냈다. 스페인 클럽 역시 내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라며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도 대리인을 통해 내게 접촉해왔다”라며 동아시아의 빅 리그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페르세바야와의 계약이 내년 1월에 끝났다. 팀과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도 나눠봐야 한다”라고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스발도 하이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는 22세의 젊은 공격수다. 지난 2017년 어린 나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최근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동남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몰아치며 베트남의 하득찐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소속팀 페르세바야에서는 2019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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