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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Efcso (CC BY-SA 4.0)

스티븐 루스티카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3일(한국시간) 호주 매체 ‘캔버라 타임스’는 우즈베키스탄 1부리그 키질쿰 자라프숀의 미드필더 루스티카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스티카는 한국과 태국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정확한 구단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키질쿰 자라프숀 역시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자금력을 갖춘 한국이나 태국의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면 잔류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외에 A리그에서도 루스티카를 탐낸다. 루스티카는 이미 웨스턴시드니 원더러스, 브리즈번 로어 소속으로 A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웨스턴시드니 소속으로 아스널과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루스티카가 자신에게 주어진 옵션을 검토한 뒤 이달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크로아티아계 호주인인 루스티카는 하이두크 스플리트, 인테르 자프레시치 등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리그 시즌을 마치고 호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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