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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랏차부리 미트르 폴

여성해가 태국으로 향한다.

 

4일(한국시간) 태국 1부리그 랏차부리 미트르 폴은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시즌 K리그1 경남FC 소속이었던 여성해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여성해는 랏차부리와 계약 합의를 마쳤으며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랏차부리는 지난 시즌 유준수를 아시아 쿼터로 활용한 바 있다. 2020시즌에는 여성해가 한국 선수 계보를 잇게 됐다.

 

여성해는189cm의 장신 수비수다. K리그와 J리그를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경남 소속으로 뛰었다. 후반기에는 인천으로 임대돼 활약했다.

 

경남과의 동행은 지난 2일 경남이 여성해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하면서 끝났다. 대신 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랏차부리는 지난 시즌을 리그 8위로 마감했다. 이번 시즌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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