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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유벤투스

한광성이 카타르로 간다.

 

5일(한국시간) ‘알카스’ 등 복수의 카타르 매체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던 북한 국가대표 공격수 한광성이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두하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하루 전에 한광성이 카타르의 모 구단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현지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이적처는 하루 만에 알두하일로 드러났다. 이미 카타르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인지 임대인지, 이적료는 얼마인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광성이 알두하일과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이라크 국가대표 모하나드 알리를 대체하게 된다. 알리는 최근 이적설이 꾸준히 불거졌던 바 있다.

 

메디 베나티아를 보유하고 있는 알두하일은 최근 영입한 마리오 만주키치에 한광성까지 더해 유벤투스 출신 3인방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한광성은 2016-17시즌 칼리아리에서 세리에A 데뷔골을 터뜨리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페루자에서는 세리에B 무대였지만 리그 7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2019-20시즌에는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으나 1군 무대에 출전하지는 못하고 B팀에서 주로 활약했다. B팀에서는 17경기 0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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