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가 이적한다.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매체 ‘알바얌’은 브라질 공격수 호사가 UAE 1부리그 하타 클럽으로 이적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나스르에 소속되어 있는 호사는 임대 신분으로 하타 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하타 클럽은 호사의 전 소속팀이다. 2016년부터 2시즌 동안 하타 클럽에서 맹활약하면서 UAE 리그에서 연착륙했다. 44경기에서 21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알나스르와 푸자이라에서는 하타 클럽에서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하타 클럽으로의 이번 임대를 통해 부활을 노린다.
호사는 지난해 후반기 임대 신분으로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다. 이적 후 초반에는 괜찮은 득점력을 보여줬으나 이후 부상 등이 겹치면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K리그1에서의 최종 기록은 11경기 4골. 결국 임대 기간 연장 없이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다.
한편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대표 공격수 라르스 벨트바이크의 영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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