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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전북 현대

이비니가 아시아 무대에 남는다.

 

7일(한국시간) 호주 매체 ‘SBS’는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를 떠나는 버니 이비니이세이(이비니)의 거취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비니는 최근 고국인 A리그의 3개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를 모두 거절했다. 아시아 리그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현재 K리그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비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팀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비니는 “내게 주어진 선택지들을 고려 중이다. 아마 아시아 무대에 남을 것 같다. 내가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의 능력을 해외에서 더 테스트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북에서의 생활에 관해서는 “다른 나라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었다. 물론 더 많은 경기에 출전했으면 좋았겠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비니는 2019시즌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리츠 클럽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한 시즌 동안 13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한편 전북은 이비니를 대체할 아시아 쿼터로 경남에서 뛰었던 쿠니모토의 영입을 사실상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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