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에 “브라질 윙어 레안드루 히베이루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레안드루히베이루는 이미 이적 합의를 마치고 한국에 입국한 상태다. 이른 시일 내에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1995년생인 레안드루 히베이루는 주로 동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측면 자원이다. 브라질 명문 인테르나시오나우의 유소년 팀을 거쳐 2015-16시즌 20세의 어린 나이에 포르투갈 리그 아로우카에 진출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조지아 리그 FC딜라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이후 임대 신분으로 이스라엘 마카비 네타냐, 몰도바의 셰리프 등에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셰리프에서 리그 21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는 2020시즌을 앞두고 정정용 감독을 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리빌딩을 알렸다.
특히 외국인 선수진은 전원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두아르테, 알렉스, 쿠티뉴, 마스다가 모두 팀을 떠났다. 레안드루 히베이루는 정정용호의 첫 외국인 선수가 된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Follow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o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