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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인종차별' 카르도나, 아시아로 온다…UAE 샤밥 알아흘리 이적 유력

ⓒMBC 방송화면

에드윈 카르도나가 아시아 무대를 밟는다.

 

2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아르헨티나 스페인어판은 보카 주니어스의 미드필더 카르도나가 팀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르도나는 아랍에미리트(UAE) 1부리그 샤밥 알아흘리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다.

 

카르도나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4일께 아랍에미리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다만 카르도나의 전 소속팀인 보카 주니어스가 아직 카르도나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멤버이기도 한 그는 이번 시즌은 멕시코 파추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20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카르도나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을 남긴 선수다.

 

지난 2017년 11월 한국과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기성용에게 다가가 양손으로 눈을 찢는 인종차별 행위를 해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인종은 다르지만, 아시아인을 향해 인종차별을 한 전력이 있는 선수가 아시아 리그로 온다는 점은 아이러니다.

 

한편 샤밥 알아흘리는 현재 4명의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운 상태다. 카르도나의 영입을 위해서는 최소 한 명의 기존 선수와 결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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