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교류 강화에 나선다.
11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2020시즌 우즈베키스탄 리그컵에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클럽이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개국을 합해 무려 8개 팀이 참가한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도르도이, 알라이, 압디시아타, 카가낫이 참가하며, 타지키스탄에서는 쿠잔드, 레가르 타다즈, 쿠크토시, 이스타라브샨이 도전장을 내민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중앙아시아 클럽들과의 축구의 교류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클럽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클럽팀을 상대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우즈베키스탄 리그컵은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초대 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의 16개 클럽이 참가했으며 파흐타코르 타슈켄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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