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라이스 감독이 바스쿠 다 가마의 차기 사령탑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라디오 투피’는 브라질의 명문 바스쿠 다 가마가 조제 모라이스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스쿠 다 가마는 최근 아벨 브라가 감독과 결별하고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스쿠는 브라가 감독이 떠나고 몇 시간이 지난 후 모라이스 감독 측으로부터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바스쿠의 알레산드르 캄펠루 회장은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모라이스 감독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그리스,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지에서 감독 생활을 한 바 있다. 특히 코치 시절 조제 무리뉴 감독을 오랜 기간 보좌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2019시즌부터는 전북 현대를 지도하고 있다. 데뷔 첫 해 팀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으며 현재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모라이스 감독과 전북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적을 옮기려면 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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