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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인도 슈퍼리그 공식 홈페이지

인도 슈퍼리그에서 자국 감독을 볼 수 있게 된다.

 

18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타임즈 오브 인디아’는 인도 슈퍼리그가 다음 시즌부터는 인도 출신 감독 선임을 허용한다고 보도했다.

 

인도 슈퍼리그는 지난 2014년 출범한 후부터 자국 감독 선임을 리그 규정으로 사실상 막아놨다.

 

예외 조항이 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해 인도 출신 지도자는 임시 감독 직책 정도만 수행할 수 있었다.

 

해당 규정 덕분에 ISL 무대에서유럽 출신 유명 지도자들을 볼 수 있었지만, 반면 자국 감독의 성장을 보는 맛은 없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라이선스 요건만 충족한다면 자국 지도자도 제한 없이 인도 슈퍼리그의 클럽을 지도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FC고아의 경우 시즌 말미 임시 감독으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클리포드 미란다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세울 길이 열리게 됐다.

 

한편 2019-20 인도 슈퍼리그는 아틀레티코 데 콜카타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마무리됐다. 결승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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