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페미 마틴스가 돌아온다.
24일(한국시간) 중국 현지 정보에 따르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뤼디 선화는 마틴스의 재영입을 앞두고 있다.
마틴스의 상하이 복귀설은 최근 중국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소문은 이날 상하이에서 마틴스가 포착된 사진이 올라오면서 신빙성을 얻었다.
상하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오디온 이갈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 시킨 바 있다.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샐러리캡이 올 시즌부터 본격 도입된 데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제대로 된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
다행히 자유계약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추가 이적시장이 임시 신설되면서 마틴스로 공격력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상하이는 주전 스트라이커인 김신욱의 서브 자원으로 마틴스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축구협회는 최근 4월 중 리그 개막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루앙 펠라이니 등 리그 구성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리그 개막 시기는 안갯속으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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