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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캐빈틸리

일본인 아일랜드리거 아키모토 가이토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아일랜드 2부리그 캐빈틸리 소속의 일본인 공격수 아키모토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과거 조총련계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간토 지역 리그 소속 FC코리아에서 뛰기도 했던 아키모토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캐빈틸리에 둥지를 틀었다. 이전에는 아일랜드 지역 리그인 발리문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시작은 좋았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인 지난 3월 8일에는 리그컵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헀다. 

현재는 다른 나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듯 시즌 재개를 기다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아일랜드 리그로의 이적을 택한 이유에 관해 “솔직히 (실력 때문에) J리그 입단은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해외 이적을 고려했다. 향후 커리어를 고려했을 때 영어권 국가로 이적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해 아일랜드 진출을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일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일본인 필드 플레이어로 데뷔한는 것이 목표”라며 “아일랜드에서는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리그로의 진출도 용이하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유럽에서 도전을 이어가면서 K리그나 J리그로의 이적도 고려하고 싶다”라며  K리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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