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리그 중단 이후 첫 공식 경기가 열린다.
오는 12일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의 쓰나기다목적운동장에서는 후지대학교와 일본제철가마이시의 일왕배 이와테현 예선 준결승 경기가 개최된다.
앞서 일본축구협회는 자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속화함에 따라 J리그 중단 기간을 5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경기들은 협회가 발표한 중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와테현축구협회 측은 “앞으로 우리 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경기를 계속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예선 결승전에서 J3리그 이와테 그루자 모리오카를 만난다.
이 경기도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J리그 소속팀의 리그 중단 후 첫 경기가 된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월10일 오후 2시 수정: 이와테현축구협회는 해당 경기들을 결국 강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 Follow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on Facebook
# [오늘의 K리그] 앱과 SNS에서도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컨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