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르 가마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가마 감독은 아시아 축구 전문 매체 ‘풋볼 트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제기된 K리그 감독 부임설 등 거취에 관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먼저 무앙통과의 계약에 관해 “계약을 연장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무앙통과의 계약은 11월에 끝난다”라며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K리그 팀과의 링크에 대해서는 “다른 팀으로부터의 오퍼는 항상 받고 있다”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무앙통에 잔류한다고 확언하지도 않았다. 그는 “나는 무앙통에 남고 싶다. 하지만 잔류 여부는 내가 아니라 구단에 달린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태국 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해를 넘겨 내년 봄께 폐막할 예정이다. 11월에 만료되는 계약은 큰 의미가 없다. 가마 감독으로서는 재계약을 하거나 팀을 옮기거나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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