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가 새 둥지를 찾았다.
1일(한국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시 지역 신문은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 타이산이 브라질 윙어 레오나르도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는 이미 최근 지난에 도착해 산둥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산둥 입단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중국 슈퍼리그 클럽들은 최대 6명까지 외국인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산둥에는 5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어 레오나르도의 영입에는 문제가 없다.
이로써 산둥은 마루앙 펠라이니, 호제르 게데스, 그라치아노 펠레, 카다르 타마시, 모이지스에 레오나르도까지 탄탄한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레오나르도는 텐진 톈하이 소속이었지만 톈진이 새 소유주를 찾지 못하고 해산하면서 FA 신분이 됐다.
한편 함께 FA 신분이 된 송주훈 역시 중국 슈퍼리그 내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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