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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안드레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야후 스포츠’ 브라질판은 코린치안스의 심각한 재정난이 임금 체불로까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린치안스는 4월부터 현재까지 선수들과 임직원들에게 총 3000만 헤알(약 73억 원)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이다. 축구가 멈추면서 수입원이 끊겨 선수들이 임금마저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코린치안스는 페드리뉴를 벤피카로 이적시키며 받을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로 급한 불을 끄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임대 중인 안드레 역시 매각 대상으로 떠올랐다.

 

안드레는 2020시즌 K리그2 무대에서 리그 5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완전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안드레의 추정 이적료는 300만 달러(약 36억 원)이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은 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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