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K리그로 향한다.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매체 ‘참피오낫’은 우즈베키스탄 1부리그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의 수비수 올렉 조테예프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적은 사실상 확정 단계다. 조테예프는 이미 12일 한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단 입국 직후 14일간 격리를 해야 해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조테예프의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 풀백이다. 나이는 30대에 접어들었지만 현재도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K리그에는 1, 2를 통틀어 총 5명의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조테예프가 오면 6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전남은 외국인 선수로 호도우프, 쥴리안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호도우프의 부상으로 쥴리안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조테예프의 왼쪽 측면 수비수 자리에는 박대한, 최효진 등이 레프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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