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포르투의 타깃이 됐다.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포르투갈의 강호 포르투가 김민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김민재와 계약하길 원하고 있다.
다만 ‘아볼라’는 포르투는 현재 두 가지 난관에 직면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나는 다른 구단들과의 경쟁이다. 왓포드와 아스널 등이 김민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하나는 이적료다. 베이징 궈안 측은 이적료 총액으로 1500만 유로(약 204억 원)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포르투가 김민재의 높은 몸값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하기 위해 한국쪽 투자자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한국에서 베이징의 동료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가 팀에서 징계를 받은 상태다. 이후 베이징 측이 김민재를 이적시킬 것이라는 중국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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