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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알렉스 리마가 호치민 시티를 떠났다.

 

최근 베트남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 V리그 호치민 시티는 브라질 공격수 알렉스 리마와 계약을 해지했다.

 

V리그 재개 후 단 두 경기에 출전한 뒤다. 이유는 가족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거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K리그 복귀가 유력하다.

 

알렉스는 2018시즌 수원FC로 이적하면서 K리그 무대에 첫발을 디뎠다. 지난해에는 안양에서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에는 K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뒤로 하고 돌연 베트남으로 이적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올여름 다시 K리그에서 알렉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렉스를 떠나보낸 호치민 시티는 서용덕, 응우옌꽁프엉 등을 앞세워 6라운드까지 진행된 V리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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