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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알하즘이 강등됐다.

 

5일(한국시간) 알하즘은 알샤밥과의 2019-20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알하즘과 잔류 마지노선인 13위 알파이하 사이의 승점 차이는 5점이 됐다. 리그 최종전 한 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알하즘은 다음 시즌 2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 시즌 13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알하즘은 잔류를 목표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대구FC를 성공적으로 지도하던 안드레 감독을 팀의 새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했다.

 

 

VAR 모자 – 볼캡형, 블랙/화이트 [by 오늘의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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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감독은 데뷔전에서 팀에 9경기 만에 승리를 안기며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연승 후 다시 무승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리그가 5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재개 후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안드레 감독이 현재까지 알하즘에서 거둔 성적은 3승 2무 8패. 순위는 부임 시점보다 더 낮아졌고, 결국 강등을 확정한 채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시즌 종료 후 안드레 감독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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