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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울산현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일정이 유출됐다.

 

11일(한국시간) 중국의 유명 축구 기자 마더싱은 중국 클럽들의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잔여 경기 일정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조별리그 경기는 11월 15일부터 3일 간격으로 열린다. 15일 경기를 치르면 이틀을 쉬고 18일에 다음 경기를 치르는 식이다.

 

재개 전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하이 선화, 광저우 헝다, 상하이 상강은 첫 경기일부터 16일 동안 조별리그만 도합 6경기를 치르는 엄청난 강행군을 진행하게 된다.

 

K리그 팀들의 일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치데이 일자는 같다. 전북과 수원은 이미 두 경기를 치러 네 경기만 소화하면 되지만, 울산과 서울은 다섯 경기를 촘촘한 간격으로 치러야 한다.

 

토너먼트에 진출해도 상황은 비슷하다. 조별리그 일정이 12월 1일에 종료되는데, 8강은 12월 4일과 5일, 4강은 12월 9일에 열린다.

 

결승전에 오르면 서아시아 지역에서 올라온 결승 진출팀과 12월 13일 맞대결을 펼친다.

 

서아시아 지역 ACL 일정은 동아시아 지역보다 두 달이나 이른 다음 주 시작한다. 동아시아 결승 진출팀은 과부하가 걸린 채 서아시아팀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 핸디캡을 안게 됐다.

 

한편 AFC는 동아시아 지역 ACL 일정을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아, 해당 일정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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