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톈진 타이다가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중국 슈퍼리그 톈진 타이다가 포르투의 공격수 제 루이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톈진 측은 제 루이스의 영입을 위해 550만 유로(약 76억 원)의 이적료를 포르투 측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보베르데 국가대표 공격수 제 루이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에서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이전에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브라가 등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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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는 만약 이 이적이 이뤄진다면 브라질 공격수 조나탄이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나탄은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다. 포르투는 제 루이스의 영입 당시 1250만 유로(약 174억 원)을 사용했다.
550만 유로의 금액으로는 장사에 도가 튼 포르투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톈진은 슈퍼리그 쑤저우조에서 11라운드까지 2무 9패의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당장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 올해를 끝으로 슈퍼리그와 작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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