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트가 호주 최고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24일(한국시간) 호주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PFA 어워즈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에는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타가트가 이름을 올렸다. 타가트는 K리그1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골키퍼 맷 라이언, 최근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한 애런 무이, 호주 대표팀 측면의 신성 아워 마빌이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의 여자 선수 부문에는 스테파니 캐틀리, 에밀리 반에그먼드와 함께 서맨사 커가 후보에 올랐다.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해리 큐얼 메달을 두고는 리베라토 카카체, 캐머런 데블린, 라일리 맥그리가 경합한다.
여자 부문 수상 후보는 칼리 로스트배컨, 엘리 카펜터, 카이라 쿠니크로스다.
수상자는 PFA 가입 선수들의 투표로 선출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5년은 맷 라이언과 애런 무이가 올해의 선수상을 양분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Follow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on Facebook
# [오늘의 K리그] 앱과 SNS에서도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컨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