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가 2020년 최고의 스코어러에 등극했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의 축구관측소는 9월 마지막주 위클리 포스트를 통해 2020년 세계 프로 1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K리그1에서 나왔다. 울산의 주니오가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인 주니오는 2020년 총 24골(집계일인 9월 21일 기준, 현재 25골)을 넣었다. 2위보다 2골 많은 단독 1위다.
2위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올해 22득점을 올렸다.
AFC 소속 선수로는 호주의 니키타 루카비츠야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16골로 공동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분당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파로 군도 리그의 미켈 달이 선정됐다. 58.8분에 1골을 넣었다. 주니오는 이 부문에서도 6위(71.5분당 1골)에 올랐다.
해당 랭킹은 전 세계 94개 1부리그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10골 미만을 기록한 선수는 랭킹에 포함되지 않았다.
CIES는 FIFA와 뇌샤텔대학교 합작으로 지난 1995년 스위스에 설립됐다. 축구 데이터를 분석해 정기적으로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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