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 알카시르가 중징계를 받았다.
3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세폴리스의 이란 국적 공격수 이사 알카시르에 대한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알카시르는 지난 1일 열린 파흐타코르와의 2020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득점한 후 두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
징계위원회는 알카시르에게 6개월 자격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VAR 모자 – 볼캡형, 블랙/화이트 [by 오늘의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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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알카시르는 다가오는 4강전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모든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페르세폴리스 팬들은 이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알카시르가 이란 리그에서도 즐겨하던 세리머니 동작으로, 인종차별과는 관련이 없다는 이유다.
실제로 알카시르는 국제 무대가 아닌 자국 리그에서도 득점 후 같은 동작의 세리머니를 여러 차례 펼친 바 있다.
하지만 AFC는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페르세폴리스는 4일 오전 0시 알나스르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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