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앙통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의 영입을 노린다.
28일(한국시간) 태국 매체 ‘SMM스포츠’는 태국 1부리그 무앙통 유나이티드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무고사의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고사는 무앙통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마리오 주로프스키 감독의 픽이다.
주로프스키 감독은 부임 직후 마케도니아 국가대표 출신이지만 데얀 등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 선수들과도 두터운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무고사 역시 그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검증된 선수인 만큼 영입할 수만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다.
다만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먼저 무고사가 팀을 떠날 의향이 있어야 한다. 무고사는 태국 리그에 뛰는 것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무고사가 이적을 결심한다고 해도 현 소속팀인 인천은 물론 무고사를 노리는 다른 팀들과도 경쟁을 펼쳐 승리해야 영입에 성공할 수 있다.
한편 ‘무앙통의 레전드’ 주로프스키 감독은 지난해까지 무앙통에서 선수로 뛰었다. 최근 알레산드르 가마 감독이 사임한 후 차기 감독으로 낙점받으면서 감독으로서 무앙통에 복귀했다.
무앙통은 9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13으로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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