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가 태국으로 향한다.
28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매체 ‘골’ 태국어판은 브라질 공격수 사무엘 호사가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사는 이미 부리람과 입단 계약 협상을 마치고 태국에 입국한 상태다. 자유 계약 신분이기에 이적료는 없다.
2주간의 자가 격리가 끝나면 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호사는 2016년 아랍에미리트(UAE) 하타 클럽에 입단한 후터 쭉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다.
2019년에는 전북에서 반 시즌간 활약한 바 있다. K리그 리그 11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다. 이후 UAE로 돌아가 2019-20시즌 종료까지 뛰었다.
K리그 출신 선수들을 선호하는 부리람에게 한국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친 호사는 매력적인 카드다. 호사는 부리람에서 세르비아 공격수 마르코 슈체포비치를 대체하게 된다.
한편 부리람은 12경기를 치른 2020-21시즌 현재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사 외에도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브랜든 오닐을 노리는 등 전력 보강을 통한 부진 탈출을 꾀하고 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Follow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on Facebook
[오늘의 K리그] 앱과 SNS에서도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컨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축구] 앱과 SNS에서도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컨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