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델브리지의 해외 이적설이 떠올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멜버른 시티를 떠난 수비수 해리슨 델브리지가 복수의 K리그 팀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브리지는 최소 두 개의 K리그 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아직 이적이 임박한 단계는 아니다. 중국을 포함해 다른 아시아 국가 구단들도 델브리지를 노리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A리그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미국 신시내티 지역 기자 로렐 팔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델브리지가 K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중 한 곳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델브리지는 호주 태생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축구를 배웠다. 이후 USL의 새크라멘토 리퍼블릭, FC 신시내티 등에서 활약했고 2018년 멜버른 시티로 이적하며 호주로 돌아왔다.
멜버른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두 시즌 반을 소화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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