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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FARS NEWS AGENCY (CC BY 4.0)

이란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3일(한국시간) 이란의 ISNA 통신은 페르세폴리스의 한 팬이 202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지난 19일 밤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33세의 남성 베루스 코르시디안 야수즈는 경기가 끝난 후 심장 통증을 호소했으며 다음날 아침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날 경기는 페르세폴리스의 역전패로 종료됐다. 아시아 최고 구단의 영예는 울산에 돌아갔다.

 

고인의 아내는 “남편은 페르세폴리스가 역전을 허용한 후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라며 “이후 가슴쪽이 아프다는 말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 잠들었다. 그리고 깨어나지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병원 측은 “우리가 도착한 뒤엔 이미 숨을 거둔 지 수 시간이 지난 후였다”라고 전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병원 측은 “정확한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면서도 “축구 경기에 몰입해 아드레날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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