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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로얄 앤트워프

상하이 상강이 새 감독을 맞는다.

 

30일(한국시간) 벨기에 1부리그 로얄 앤트워프는 크로아티아 출신 이반 레코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구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코 감독이 상하이 상강의 공식 영입 제안을 받았다”라며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코 감독을 보좌하던 에드워드 스틸 코치 역시 중국으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근 수면 위로 떠올랐던 레코 감독의 상하이 상강 부임설은 사실로 드러났다.

 

상하이 상강 측은 아직 레코 감독의 선임 사실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상하이 상강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로 2020시즌을 마쳤다.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슈퍼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떨어졌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역시 팀 내 불화 속에 16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안았다.

 

이후 전북 현대를 떠난 조제 모라이스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새 사령탑의 정체는 레코 감독으로 밝혀졌다.

 

레코 감독은 앤트워프 외에도 클럽 브뤼헤, 신트트라위던 등 벨기에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UAE 알아인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한편 모라이스 감독은 아시아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셰필드 웬즈데이 감독 부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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