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국가대표팀 윙어의 K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한국시간) 보스니아 매체 ‘아바스’는 FK 사라예보 소속의 보스니아 국가대표 윙어 벤야민 타타르가 K리그 클럽의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라예보는 터키와 한국 구단의 제의를 받았다. K리그 구단은 약 7억 원, 터키 구단은 약 11억 원의 이적료를 제의했다.
제의한 구단의 정확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타타르와 사라예보의 계약 기간은 2020-21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타타르는 1994년생의 윙어다. 사라예보에 입단하기 전까지는 주로 크로아티아에서 활약했다. 사라예보에서는 최근 세 시즌 동안 부상으로 빠진 기간을 제외하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17경기에 나서 10골을 넣었다. 8일 기준 득점 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보스니아 대표팀에 선발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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