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격수가 K리그로?
9일(한국시간) 스웨덴 매체 ‘스포르트블라뎃’은 스웨덴 1부리그 엘프스보리의 공격수 페르 프릭이 해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릭은 터키, 독일, 덴마크, 그리고 한국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FC서울, 수원FC, 제주 유나이티드가 프릭을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프릭은 한국행 가능성에 대해 “다른 문화에서 다른 축구를 경험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도 “만약 이적하게 된다면, 친한 친구인 요아킴 닐슨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 2부리그를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프릭과 엘프스보리의 계약은 올해 말까지다. 올겨울 이적하려면 이적료가 발생한다.
그는 “엘프스보리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잔류 역시 좋은 옵션이다”라며 원론적인 이야기를 남겼다.
프릭은 2020시즌 스웨덴 1부리그에서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2009년 엘프스보리에 입단한 후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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