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스 테이셰이라의 거취가 결정됐다.
9일(한국시간) 복수의 사우디아라비아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나스르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알레스 테이셰이라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김진수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던 알나스르는테이셰이라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테이셰이라는 2020시즌을 끝으로 장쑤FC(前 장쑤 쑤닝)을 떠난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었다.
알나스르는 앞서 김진수의 대체자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미드필더 잘롤리딘 마샤리포프의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우디 스포츠부가 알나스르의 재정 상태를 이유로 영입을 막으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마샤리포프는 적만 알나스르에 둔 채 UAE 샤밥 알아흘리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사우디 스포츠부는 마샤리포프의 영입을 제재하면서 자유계약 신분인 선수의 경우 영입이 가능하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에 따라 알나스르는 FA 신분의 선수를 물색했고, 테이셰이라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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