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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장쑤FC

장쑤가 ‘0원 매물’로 나왔다.

 

24일(한국시간) 복수의 중국 매체는 중국 슈퍼리그 디펜딩 챔피언 장쑤FC가 매각 대상이 됐다고 보도했다.

 

장쑤FC를 운영해온 쑤닝 그룹은 최근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장쑤FC를 매각 대상으로 정하고 구단의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장쑤는 약 5억 위안(약 800억 원)의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선수 연봉 등 인건비 관련 채무다.

 

장쑤를 인수하는 구단은 이 엄청난 금액의 채무를 떠안아야 한다. 쑤닝 그룹은 이를 고려해 구단 인수액을 ‘0원’으로 설정했지만 아직 투자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는 2월 말에 마감하는 선수단 연봉 지급 확인서 제출 기간이다. 기간 내에 제출하지 못하면 슈퍼리그 참가 자격이 박탈된다.

 

최악의 경우에는 구단 해체 수순까지 밟을 수 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톈진 진먼후(톈진 타이다)는 사실상 이미 해체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쑤는 이미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 알레스 테이셰이라, 에델 등 외국인 선수는 물론 자국 주전 선수들 등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들과 결별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info),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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