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가 아일랜드로 향한다.
아일랜드 던도크 지역지 ‘아구스’의 기자 제임스 로저스는 23일(한국시간) 던도크가 한국 선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로저스에 따르면 던도크 입단이 임박한 선수는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활약한 후 현재는 자유계약 신분인 미드필더 한정우다.
던도크는 앞서 한의권의 영입을 추진했던 바 있다. 하지만 취업 비자 문제로 무산됐고, 한의권은 서울이랜드에 입단했다.
이번 이적 역시 공식적으로 입단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변수가 있지만, 일단 양 측은 사실상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께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정우의 유럽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원FC에 입단하기 전 카자흐스탄 리그 카이라트에서 활약한 바 있다.
던도크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는 3위를 기록했지만, 이전 여섯 시즌에서는 무려 다섯 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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