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여자 챔피언스리그가 탄생한다.
6일(한국시간) AFP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아 최고의 여자 축구 클럽을 가리는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가칭)를 오는 2023년 출범한다고 보도했다.
AFC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시범 대회를 개최한 후, 2023년 공식 대회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시범 대회인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당시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의 클럽들이 참가했으며 우승은 2승 1무를 기록한 닛폰TV벨레자가 차지했다.
현재 여자 축구계는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지닌 유럽과 미국이주도하고 있다.
아시아 역시 여자 축구의 강호로 꼽혀왔지만, 최근에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여자 월드컵에서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팀 배출에 실패하기도 했다.
AFC는 이번 대회 출범과 함께 클럽 라이선스 제도 등을 도입해 회원국들의 여자 클럽 축구 리그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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