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가 한국인 감독을 선임한다.
11일(한국시간) 복수의 베트남 매체는 베트남 V리그 하노이FC가 13일 팀의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차기 감독이 지난 10일 베트남에서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선임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베트남 축구팬 사이에서는 하노이의 새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울산을 떠난 김도훈 감독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하노이의 새 사령탑은 김도훈 감독이 아닌 박충균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충균 감독은 지난 2019년 톈진 톈하이 감독직에서 사임한 후 잠시 현장을 떠나있는 상황이다.
새 감독은 오는 18일 호앙아인 잘라이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한편 추딘응이엠 감독이 경질된 후 지휘봉을 이어받은호앙반푹 감독은11일 딴꽝닌전 승리를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하노이는 9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AFC컵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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