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베렌스가 K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는 독일 2.분데스리가 잔트하우젠의 공격수 베렌스가 시즌이 끝난 뒤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잔트하우젠은 힘겨운 강등 싸움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 플레이오프를 가능성이 있다. 크지는 않지만 다이렉트 강등의 불씨도 여전히 남아있따.
이에 따라 주전 공격수인 베렌스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베렌스와 잔트하우젠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종료된다.
베렌스는 이미 많은 구단들의 영입 타깃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베르더 브레멘과 다름슈타트가 베렌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K리그도 베렌스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팀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 루카스 힌터제어, 보리스 타쉬 등 독일 2부리그 출신 여러 공격수들이 K리그 무대로 향한 바 있다.
한편 베렌스는 이번 시즌 잔트하우젠에서 리그 31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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