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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비행기 놓쳐서…박항서호 핵심 반허우, 월드컵 예선 일전 앞두고 '공항 노숙'

ⓒ하노이FC

도안반허우가 뜻밖의 사고(?)를 겪었다.

 

반허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도치 않은 사고로 베트남 국가대표팀 합류 시간이 늦춰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헤렌벤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 주말 경기를 마친 후 출국해 7일 베트남에 입국할 예정이었다. 예정대로라면 이미 베트남에 도착했어야 했다.

 

하지만 경유지인 러시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갈아타야 하는 베트남행 비행기를 놓치면서 출국이 늦춰진 것. 결국 반허우의 입국은 8일에서야 가능하게 됐다.

 

오는 10일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하루 늦게 합류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다음 비행기를 타기위해서는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미 장시간 비행 자체로도 컨디션 저하가 걱정되는 상황에 편하게 잠을 못잔다는 사실은 치명적이다.

 

박항서호는 오는 10일과 15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2022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치른다. 반허우는 수비의 핵심이다. 이틀 안으로 제 컨디션을 찾아야 한다.

 

한편 반허우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큰 기대 속에 헤렌벤에 입단했다. 이후 리그 대기 명단에 세 차례 포함됐으나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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