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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베트남 챔피언' 하노이, ACL 출전 불발될 듯…라이선스 미충족

ⓒ하노이FC SNS

하노이FC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 베트남판은 2019시즌 V리그 챔피언 하노이FC의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FC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ACL에 나설 자격을 갖췄지만 AFC 클럽 라이선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AFC의 규정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은 자국 대회에 참가하는 각급 유소년 엘리트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하노이는 15세 이하(U-15) 팀은 올해 자국 리그에 참가하지 않았다. 중국 전지훈련 등으로 대회 참가를 대체했다.

 

이 선택이 뒤늦게 발목을 잡았다. 올해까지도 라이선스를 충족해 ACL 플레이오프에 참가했던 하노이는 예상치 못한 AFC 규정에 날벼락을 맞은 셈이 됐다.

 

특히 하노이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AFC컵에서도 준결승격인 인터존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기에 더욱더 아쉬운 상황이다.

 

일단 AFC 측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만약 하노이의 ACL 출전이 최종 좌절되면 출전권은 다음 순위인 호치민 시티가 승계한다. 호치민 시티는 정해성 감독의 지도 아래 올해 준우승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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