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FC(이하 LA FC)가 한글 굿즈를 출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 FC는 공식 SNS를 통해 한글 문구가 삽입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머플러와 의류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는 국내 축구 전문 디자인 업체 에이치나인피치스튜디오 최호근 대표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은 “MLS 역사상 최초로 한인 커뮤니티만을 위한 컬렉션”이라며 “LA 한인타운의 오래된 네온 간판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굿즈들을 디자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델로는 LA FC의 한인 서포터즈 그룹인 타이거 서포터 그룹(TSG)가 직접 참여했다. 촬영 역시 한인 타운에서 진행됐다.
이번 굿즈들은 오는 25일(한국시간) LA 갤럭시와의 LA 더비가 치러지는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LA에는 약 68만 명의 한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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