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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협회, 과도한 국대 차출 비판한 광저우 푸리 감독에 '출전 정지' 징계

ⓒ광저우 푸리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21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푸리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오는 22일 열리는 우한 줘얼과의 2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관해 '시나'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징계의 이유는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중국 국가대표팀과 중국축구협회에 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중국 대표팀의 과도한 국가대표팀 차출에 관해 "중국에 몇 개의 대표팀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실제로 중국은 성인 대표팀은 물론 B 대표팀, 23세 이하 대표팀 등 여러 명목으로 슈퍼리그의 선수들을 차출해 장기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슈퍼리그의 감독들로서는 선수들의 잦은 차출과 비정상적으로 긴 리그 휴식 기간 등에 관해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이를 순순히 허락하지 않았다. 스토이코비치 감독에게 발언의 책임을 물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이번 시즌 남은 3경기에 모두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광저우 푸리는 22일 현재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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