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저먼이 알이티하드를 떠난다.
23일(한국시간) 알이티하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매튜 저먼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매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매튜는 지난해 여름 알이티하드에 입단한 후 약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1 수원에서 알이티하드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는 전력 외로 분류되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알이티하드는 매튜를 이적 대상 선수로 구분했다. 매튜를 제외하고 7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채운 상태다.
한편 현지 매체는 매튜가 최근 K리그 팀의 이적 제의를 받았으나 연봉 문제로 결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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