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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타' 알무왈라드, 도핑 양성 반응…최소 1년 출전 정지 예상

ⓒ알이티하드 공식 트위터

파하드 알무왈라드가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9일(한국시간) 밤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이티하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격수 알무왈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 반도핑위원회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정확히 어떤 약물이 검출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일단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큼 샘플 B 테스트에서도 같은 반응이 나오면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징계 기간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 1년의 출전 정지가 예상된다.

 

강등권을 간신히 탈출한 알이티하드에는 큰 타격이다. 알이티하드는 시즌 종료 2경기를 남겨두고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3위보다 승점 3점이 앞서 있다. 강등의 위협을 완전히 피하지 못했다.

 

알무왈라드로서도 비보다. 알무왈라드는 현재 사우디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다.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두 골을 넣으면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전성기로 달려가는 나이에 최소 1년의 공백은 선수 생활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난 2016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전드 모하메드 누르가 도핑 테스트에 불합격해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누르는 최종 징계가 내려지기 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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