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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톈진 탈출에 총력…상파울루와 이적 구두 합의

ⓒ톈진 톈하이




알레샨드르 파투가 톈진 톈하이와 계약 해지를 추진 중이다.


14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 브라질판은 브라질의 명문 클럽 상파울루가 중국 슈퍼리그 톈진 톈하이의 공격수 파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와 파투는 이미 이적에 구두로 합의한 상태. 다만 이적이 완료되려면 파투가 톈진 측과 계약 관계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


파투는 팀을 운영하던 취안젠 그룹이 사실상 공중분해된 이후 계약 해지를 추진해왔다. 앞서 취안젠 그룹은 지난달 허위 광고 등의 혐의로 고위 임원들이 쇠고랑을 차면서 톈진 구단에도 손을 뗐다.


이후 파투는 크루제이루, 플라멩구, 파우메이라스 등 여러 브라질 클럽과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상파울루행이 가장 유력하다.


거액을 지원하던 모기업이 사라진 톈진 입장에서도 고액 연봉자인 파투를 붙잡고 있기엔 부담이다. 결국에는 놓아줄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계약 해지 절차를 놓고 당분간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17년 톈진에 둥지를 튼 파투는 두 시즌간 리그 47경기에 나서 30골을 터뜨렸다. 특히 웨이보 계정을 개설해 여러 중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게재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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