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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호주 감독, 내년 한국과 리턴 매치에 난색…주전 배제 검토

ⓒ호주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리턴 매치에 난색을 표했다.


5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호주 대표팀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내년 6월 한국과의 원정 친선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홈에서 한국과 친선 경기를 치른 바 있는 호주는 내년 한국에서 리턴 매치를 갖기로 대한축구협회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한축구협회 측도 지난 8월 호주와의 친선 경기 개최를 발표하면서 언급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경기는 내년 6월 A매치 기간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아놀드 감독은 이에 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아놀드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부터 오는 2019년 AFC 아시안컵까지 빡빡한 스케줄을 무리하게 소화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며 내년 6월 A매치를 치르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호주 측은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거나 아예 23세 이하 대표팀을 보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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